하이요:)
먀릭크 입니다.
영광스럽게도 저의 사이트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용.:)
하늘이 클린한게 매우 기분좋아요.잇님들은 오늘은 무슨일 하면서 보냈나요? !!
이번에 이야기할 주제는 미니 더 심슨 이라는 것과 도로서의 의 - 의도 이라는 것 이지요~
마음의 준비 되셨으면 남들보다 빠르게 시작하쥬.
고고씽 :)
나에게 선물! 미니 더 심슨 이라는 것과 도로서의 의 - 의도 이라는 것의 에 대해 알아보아요.
분류 | 과자류, 빵류 또는 떡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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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제공량 | 30g |
칼로리 | 42.12kcal |
제조사명 | 효성인터내셔널 |
조사년도 | 2017 |
지역명 | 전국(대표) |
자료출처 | 식약처 산업체제공('17) |
영양성분
- 탄수화물 : 5.69g
- 단백질 : 0.54g
- 지방 : 1.91g
- 당류 : 2.27g
- 나트륨 : 28.8mg
- 콜레스테롤 : 0.9mg
- 포화지방산 : 1.04g
- 트랜스지방 : 0g
의술이 인술(仁術)일 때 도는 이미 실천된 것이다. 도란 무엇인가. 만물의 근본 원리, 모든 것을 포괄하며 모든 것을 생성·전화케 하는 자연과 인간의 핵심이며 원천, 또는 원동력이다. 그것은 분열되지 않은 ‘하나의 마음’이며, ‘하나의 마음’이란 ‘전일성(全一性)’, ‘실체성’, 그런 의미에서 가장 흔들리지 않는 원만함, 가장 높은 의미의 윤리성(ethos) 그리고 의학적으로는 분열과 와해를 지양하는 하나의 치유기능이다. 허준이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첫 장에 “도로써 병을 치료한다.”(이도요병(依道療病))라는 제목을 내걸고 중국도가의 말을 인용한 것은 오늘의 의학에 시사하는 바 크다.
의도(醫道)란 의학을 배우고 의술을 행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다. 의사와 환자 사이에는 인격과 인격의 접촉이 일어나고 있다. 의사는 환자의 병뿐 아니라 즉 부분만이 아닌 앓는 사람 전체를 보는 눈과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인간은 동물일반과 다를 바 없는 동물적 성격을 갖추고 있다. 동시에 인간 특유의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 의식과 감정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신체, 정신을 통틀어 하나로 보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의술을 베풀기 위하여 과학적 지식을 충분히 알고 이를 활용할 줄 아는 것은 의술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우리의 대상이 궁극적으로 불가해한 인간의 생명이고 보면 과학의 한계를 그 가치만큼 중요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할 것이다. 생명이 전체인 데 대하여 과학은 일부분이다. 과학은 인간의 지식이 산출한 것이기 때문이다. 과학을 생명 이상으로 평가하고 능력을 과신하는 데서 여러 가지 문제와 비극이 일어나는 것이다.
의도는 의사의 마음가짐에 대한 도덕적 규범을 내포하고 있다. 의사가 어떻게 마음 먹는 것이 가장 옳은 것인가. 어떤 자세가 가장 바람직한 것인가. 의사의 사명은 무엇인가. 의사의 보람은 어디에 있는가.
이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종류의 병이 있고, 수없이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있다. 따라서 의사가 보는 환자는 비록 같은 병을 앓는다고 해도 그 반응이 각기 다양하다. 모든 인간은 일개적인 존재다. 아무도 다른 누구와 바꿀 수 없는 하나밖에 없는, 그 사람 고유의 개성을 가진 생명이다. 그와 마찬가지의 일회적 존재인 의사와 일회적 존재인 환자와의 만남의 양상을 획일적으로 도덕률에 비추어 규정할 수는 없다. 때로는 인습적인 도덕관념과는 반드시 일치되지 않는 행위를 해야 하는 때도 있다. 예컨대 거짓말을 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옳지 않다. 그러나 ‘고혈압’이라는 말만 들어도 충격을 받을 만큼 잔뜩 긴장되어 있는 환자의 혈압이 정상범위를 약간 넘었다고 해서 “당신은 고혈압이다.”라고 하는 것은 정직하다 할지는 모르나 현명한 설명방법은 아니다. 상대방의 감정을 생각한다면 같은 말이더라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죽어 가는 사람에게 의사는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에 관해서도 많은 논란이 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인생관과 죽음에 대한 다른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든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고 개성을 존중하여 환자의 육체뿐 아니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때 의도는 확립되는 것이다.
의도는 의료의 윤리적 측면을 대변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곧 윤리강령이나 의사의 행동규범인 것은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그러한 도덕적·윤리적 규범을 만들어 내는 원천으로서 바람직한 의료를 모색해 가는 사색의 샘이며, 환자의 삶과 죽음에 직면한 의사로서의 근본적인 마음자세다. 그것은 의술이 인술(仁術)이게 하는 길이다.
이러한 의도는 의사에게만 요청되는 것이 아니다. 환자의 의료에 종사하는 모든 의료인이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환자조차도 환자가 취해야 할 도가 있고, 환자의 가족 역시 도를 필요로 한다. 그에 앞서 의술이 도를 갖추지 않는다면 단순한 기술로 전락할 것이며, 의술이 기술에 불과할 때 그것은 결과적으로 의사 스스로 의사임을 포기하고 자신을 단순한 기계수리공으로 전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이상에서 우리는 의(醫)의 학(學), 술(術), 도(道)의 삼측면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생각은 영국 사람들이 medicine의 삼요소를 3H, 즉 Head, Hand, Heart로서 설명한 것과 유사하다. 머리와 손과 마음이 하나가 될 때에야 비로소 의가 올바르게 실천되는 것처럼 학, 술, 도가 하나가 될 때 진정한 의미의 ‘의학’이 꽃을 피우게 되는 것이다(위쪽 그림). 그러므로 의학과 의술 다음에 의도가 추가되는 것이 아닌 것이다. 학문을 통한 진료, 진료를 통한 학문적 탐구, 그리고 도에 입각한 학문, 도에 입각한 진료일 때 즉 의학, 의술, 의도의 삼요소가 모두 갖추어졌을 때 거기 진정한 의학 medicine이 있는 것이다.
의학은 인간을 건강한 상태와 그렇지 못한 상태의 양측면에서 연구하는 인간과학이다. 의학은 과학적·기술적·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측면 등 네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신체와 정신을 가지며 사회적 존재고 보면 건강이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모두 포괄하는 것이다. 의사는 인간으로서의 환자, 환자로서의 인간, 사회 속의 환자를 대하고 있다. 의사는 질병뿐 아니라 환자의 마음과 환자의 인간적·사회적 회복을 계획하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의학의 올바른 발전은 궁극적으로 세계의 평화에 이바지할 것이며, 인류의 도덕심 함양 없이 의학발전을 기할 수 없다는 말은 옳은 말이다. 데카르트(Descartes)는 “만일 앞으로 인간을 보다 총명하게, 보다 유능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의학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주제는 미니 더 심슨 이라는 것과 도로서의 의 - 의도 이라는 것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지식을 쌓으셨나요?
그럼 오늘도 유익한 하루 되세요.
여기까지 먀리큐 인사드립니다.
씨유레이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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